쿠팡 계약직 중도 퇴사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다른 회사 업무와는 다르게 쿠팡은 계약직으로 입사와 퇴사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인데요.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는 분들은 대체로 계약직으로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중도 퇴사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정규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과정으로 볼 수 있는 계약직 퇴사는 다음 7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신청 가능
쿠팡은 전국에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물류센터는 각각 인력을 채용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필요한 때에 채용이 가능한 만큼 퇴사 시점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오늘 근무를 하고 다음날부터 근무를 안 한다고 하더라도 그리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류는 간단하게
서류 역시 매우 단촐한 편입니다. 정규직의 경우라면 인수인계에 따르는 기간과 문서들이 필요한데 계약직은 별도의 과정이 필요가 없습니다. 퇴사 과정에 꼭 필요한 서류만 작성하시고 급여와 관련된 내용만 잘 확인하시면 됩니다.
급여는 일할 계산 적용
중도 퇴사의 경우라면 만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약 시점에 월급 개념으로 얼마를 받는다고 했어도 월 중간의 퇴사는 일할로 책정이 됩니다. 계산 방법은 기본 시급에 근무 시간을 곱한 값입니다.
큰 차이는 아닐 수 있으나 월급에 비해서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주휴 수당도 챙길 수 있음
주휴 수당 역시 중도 퇴사를 하더라도 챙길 수 있는 금액입니다. 주휴 수당은 일주일을 기준으로 자기가 근무해야 하는 요일에 15시간 이상을 근무한 경우라면 발생이 됩니다. 시간을 다 채웠다고 하더라도 계약한 요일과 다른 날에 근무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퇴사 시점에 따라 퇴직금 발생
계약직 기간이 한 달이나 두 달이 아니고 더 길게 한 분이라면 퇴직금까지 노려볼 수 있는데요. 근무한 기간이 1년을 넘긴 분들에 한해서 일 주일에 15시간 이상을 근무한 계약직이라면 퇴직금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이 끼면 쿠팡 캐시 지급
쿠팡에서는 명절에 선물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맞춰 퇴사를 하는 분이라면 쿠팡캐시를 지급받을 수도 있으니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쿠팡 케시는 무려 10만 캐쉬이기 때문에 현금 10만 원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습니다.
재입사 제한될 수도 있음
쿠팡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물류 센터에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계약직의 경우 같은 물류센터에 재입사를 하려고 할 때 짧게 근무한 이력이 있다면 같은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데 제약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물류센터에 지원을 해서 입사를 하는 방법으로 이 제도를 피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쿠팡 계약직 중도 퇴사 결론
이처럼 계약직이라고 하더라도 퇴사를 하는 시점이나 기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모두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퇴사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그 시기를 잘 조절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쿠팡 물류센터는 계약직 직원을 수시로 뽑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한 번 씩 입사를 해서 짧은 기간 일을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